2026.5.4 오늘은 성남 모란 오일장날..장날은 사람 냄새가 피어나는 날5일 장날을 기다린 시간들이천막 위로 바람처럼 펄럭이고아침 햇살보다 먼저 나온 손길들 사이로 삶이 좌판에 쫙 펼쳐졌다.싱싱한 채소와 과일들은아직 흙냄새를 품고있는 듯 하고상인들께 상품가격을 여쭤보면물건 값보다 따뜻한 마음이 먼저 다가온다.“사장님 이거 좀 더 드릴게요”정이 담긴 말 한마디에나는 잠시 시골 사람이 되어간다.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는 시끄러운 소음 소리 속에서나는 비로서 오랫만에 따스한 사람들의 온기를 느껴본다이곳은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사라지지 않으려 버티는우리 역사의 전통적인 시간이다.오늘도 넓게 펼처진 시장안에는내일을 향한 상인들의 희망이 좌판 위에서 반짝이고 있었고또다른 삶을 위한 꿈꾸는 내일을 보았고 비닐 봉지..